아침 피크를 지키는 건 ‘분 단위 속도’
빵 굽고 커피 내리는 첫 2시간이 하루의 절반을 좌우합니다. 한 명만 늦어도 대기 줄이 늘고, 주문 축소가 이어집니다. 한파·폭설은 버스 지연과 도로 통제로 예고 없이 들이닥칩니다. 그래서 인력 예비안은 미리 만들어 두고, 연락과 이동을 바로 붙여야 효과가 납니다.

#한파대응#출근지연#peak#delay
연락망을 ‘3층 구조’로 단순화
1층: 오늘 근무자 2명(전화·메신저·대체 교통수단). 2층: 같은 역할 대체 2명(파트타임·전일 교대자). 3층: 인근 점포 상호지원 2곳. A4 한 장에 이름·역할·거리·이동수단을 표로 정리해 레지 옆에 붙이고, 단체방 상단 고정으로 모두가 즉시 확인하게 합니다.


#연락망#비상체계#roster#backup
탄력 교대: ‘오픈 듀오’와 ‘스윙 키’ 운영
오픈 시간엔 2인이 동시에 시작해 서로 초기 업무를 나눕니다. 대신 오후에 1명은 1시간 빨리 퇴근합니다. 여기에 스윙 키 1명을 두어 기상 악화 알림 시 2시간 이내 합류하도록 합니다. 스윙 키는 전날 배정과 함께 이동 경로를 점검해 두면 호출 성공률이 높아집니다.

#교대운영#탄력근무#swing#open
이동·숙박 보조: 작은 쿠폰이 큰 지각을 막는다
한파 예보 전날, 새벽 근무자에게 택시권 또는 심야 버스 환급을 약속하세요. 폭설 경보 땐 매장 반경 1km 내 숙박 대기 협력처를 1곳 정해 ‘필요 시 1박’ 원칙을 안내합니다. 비용은 아침 피크 손실 대비 작습니다. 기준을 문자 서식으로 저장해 즉시 발송하면 혼선이 줄어듭니다.


#교통지원#숙박대기#transport#stay
업무 축소 체크리스트로 품질 지키기
인력 공백이 생기면 메뉴 전체를 지키려다 품질이 떨어집니다. 오픈 1시간 한정 ‘핵심 8개 메뉴’만 운영, 사이드·커스텀 옵션 잠시 중지, 배달은 매장 안정 후 시작 같은 축소 규칙을 만듭니다. 단골에게는 이유와 재개 시간을 명확히 안내해 신뢰를 지킵니다.

#업무축소#품질유지#shortlist#quality
사례에서 얻은 교훈: 속도는 준비된 단순함에서
연락처가 흩어지고 규칙이 길면 위기 때 멈춥니다. 잘된 가게는 표 한 장, 문자 서식 두 개, 역할 세 칸으로 끝냅니다. 비용은 이동쿠폰과 단기 인력에 집중하고, 홍보는 평시 공지를 활용합니다. 이 체계는 장마·도로 통제·도심 행사에도 그대로 쓸 수 있어 재사용성이 높습니다.


#사례교훈#단순화#lesson#simple
#실천#행동계획#action#implement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