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가장 헷갈리는 순간 잡기
겨울 성수기엔 “얼마 할인돼요? 언제 적용돼요?” 같은 질문이 폭주합니다. 벽엔 예전 안내문, 계산대엔 표시가 없고 직원마다 답이 달라 불만이 쌓이죠. 전화 응대도 늘어 현장 일이 밀립니다. 오늘은 종이 리플릿과 차량 스티커로 요금제와 시간대 할인을 한눈에 보이게 만들어 바로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요금표를 3줄로 끝내기
A4 반장에 ‘기본요금’, ‘할인시간·금액’, ‘예외(공휴일/특수일)’ 딱 3줄만 적으세요. 글자 24pt 이상, 숫자는 굵게. 무료 도구는 구글문서·네이버오피스면 충분합니다. 컬러가 없으면 흑백 인쇄 후 형광펜으로 할인 숫자만 칠하세요. 예시: “평일 14~17시 2천원 할인, 주말·공휴일 제외”.


보이는 위치 3곳 동시 부착
입구 손잡이 위, 결제대 정면, 대기석 눈높이—같은 안내를 3곳에 붙입니다. 높이 150cm 전후가 좋습니다. 테이프 대신 클립·꽂이를 쓰면 깔끔하고 교체가 쉽습니다. 조명 반사를 피하려면 비닐커버 각도를 살짝 내려주세요. 하단엔 매장명·전화번호를 작게 넣어 문의 통로를 한곳으로 모읍니다.

차량·배달용 스티커로 밖에서도 알리기
현장 차량, 배달 박스에 10×10cm 스티커를 붙이세요. 문구는 7단어 이내로 짧게: “평일 2~5시 2천원 할인”. 소량 인쇄 기준 장당 5천원 내외면 충분합니다. 비·눈 대비 라미네이팅을 요청하세요. QR은 선택, 전화가 더 빠릅니다. 스티커 문구는 매장 안내와 완전히 같게 해 혼선을 막습니다.


💡 오늘 바로 실행하기
① 기본요금·할인시간·예외 3줄 작성 ② A4 두 장 흑백 인쇄 후 할인 숫자 형광펜 표시 ③ 입구·결제대·대기석에 동시에 부착 ④ 10×10cm 스티커 6장 소량 주문(차량·배달 박스용) ⑤ 직원 공지 1문장 통일: “평일 2~5시 2천원 할인, 주말·공휴일 제외”. 오늘 한 시간만 투자하면 문의가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