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호출을 한 판으로 모으기
문제는 전화·메모·직원 구두요청이 제각각이라 중복 배정이 생긴다는 점이에요. 카운터 옆 벽에 A2 자석보드를 걸고, 날짜·시간대·구역 세 칸으로 크게 나눠요. 손님 또는 기사님이 호출하면 종이표에 ‘주소/담당/마감시각’을 적어 자석클립에 꽂아 해당 칸에 딱 붙입니다. 모든 요청이 한 눈에 모이면 충돌을 바로 잡을 수 있어요.

시간창 슬롯팅: 30분 칸으로 쪼개기
운행·방문은 30분 단위로만 받습니다. 보드 가로축을 09:00~21:00까지 30분 칸으로 쪼개고, 바쁜 시간(11~14시, 17~20시)은 칸 색을 진하게 표시해요. 한 칸에는 차량·직원 1명만 배정, 초과 요청은 다음 칸으로 자동 이월. 이 단순한 규칙만으로 대기 꼬임이 크게 줄어요.


우선순위 규칙 3가지 고정
규칙은 셋이면 충분합니다. ① 마감 임박 먼저(요청표에 마감시각 적기) ② 가까운 곳 묶기(동일 동·리 스티커 붙이기) ③ 빈 복귀 줄이기(돌아오는 길에 픽업 하나 추가). 규칙을 보드 상단에 크게 적고 모두가 따르게 하면, 경험이 적은 직원도 같은 판단을 하게 됩니다.

빠른 배정·변경을 위한 도구 세트
필수 준비물은 저가 자석보드 1개, 색 원형 스티커 3종(긴급·인근·대기), 타이머 알림벨, 표준 종이표(명함 절반 크기)예요. 배정이 끝나면 종이표 오른쪽 귀퉁이를 접어 ‘배정완료’ 표시, 변경 시 색 스티커만 교체해 기록을 깔끔히 유지합니다. 마감 30분 전에는 알림벨로 보드 전체를 스캔해 미배정표를 다음 칸으로 밀어 놓으세요.


💡 오늘 바로 실행하기
💡 오늘 바로 실행하기: ① A2 자석보드 설치 후 시간(가로)·구역(세로) 칸 긋기 ② 종이표·자석클립·색 스티커 세트 준비 ③ 우선순위 3가지 문구를 보드 상단에 부착 ④ 모든 요청을 종이표로 통일해 즉시 보드에 부착 ⑤ 마감 전 알림벨로 미배정표 정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