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이 멈춘 이유, 길을 다시 잇자
요즘 손님이 끊긴 이유는 광고가 약해서가 아니라 “추천길”이 없어서예요. 같은 건물, 길 건너 가게와 서로 손님을 보내면 돈 안 쓰고도 새 얼굴이 들어옵니다. 핵심은 종이 한 장과 한 마디 멘트. 오늘 만들고 오늘 써먹는 구조로 가봅시다.

10분 이내 동선 지도 그리기
매장 기준 도보 10분 원을 그린 뒤 손님이 겹치지 않는 가게를 5곳만 고르세요(세탁소, 문구, 부동산, 관리사무소, 헬스장 등). 사장님을 직접 찾아가 “서로 손님 보내기”를 제안합니다. 기준은 간단: 우리 손님이 자주 묻는 곳, 우리와 함께 쓰면 편한 곳.


서로 줄 혜택 1가지로 고정
복잡하면 못 써요. 각 가게가 딱 1가지 혜택만 약속하세요. 예: 첫 방문 음료 한 컵 추가, 소액 할인, 우산 비치. 관리사무소엔 ‘입주자 전용’ 스탬프 카드 50장을 맡기고, 뒷면에 제휴 가게 5곳을 인쇄해 길을 정해둡니다. 재고는 프린트 100장으로 시작.

카운터 추천 멘트와 종이쿠폰
카운터에 작은 꽂이를 두고 종이쿠폰을 비치하세요. 멘트는 짧게: “세탁소 가시면 이거 보여주세요. 첫 이용 혜택 있어요.” 쿠폰 왼쪽엔 발행 가게 도장, 오른쪽엔 받은 가게 도장. 하루 끝에 받은 도장 수만 세어 서로 사진 공유하면 정산 없이도 성과가 보입니다.


💡 오늘 바로 실행하기
① 도보 10분 내 상호보완 가게 5곳 리스트 작성 ② 관리사무소 방문해 입주자 전용 스탬프 카드 50장 맡기기 ③ A6 종이쿠폰 100장 프린트·도장 준비 ④ 카운터 추천 멘트 1문장 팀과 연습 ⑤ 오늘 온 손님 10명에게 쿠폰 배포, 받은 도장 수로 성과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