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사고 급증, 모르면 본인이 낸다
눈길 미끄러짐, 간판 추락, 배관 동파, 정전으로 음식이 상하는 일이 겨울에 겹칩니다. 그런데 증권을 열어보면 뭐가 되는지, 얼마까지 되는지 한눈에 안 보입니다. 모호하면 청구가 막히고 결국 본인 돈이 나갑니다. 그래서 오늘은 ‘보장 목록 보이기→겨울 보장 추가→증빙 준비’ 순서로 딱 정리해보세요.

보장 5개를 한 장에 적어 두기
증권 첫 장에서 핵심 다섯 가지만 골라 A4에 크게 적습니다: ① 손님 낙상 배상 ② 유리·간판 파손 ③ 배관 동파·누수 ④ 정전 냉장식품 손해 ⑤ 폭설로 영업 못한 손해(있다면). 각 항목 옆에 한도와 자기부담금을 숫자로 써 붙이세요. 파일명은 ‘가게보험_2025_보장표’. 계산대 옆에 비치하면 직원도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겨울용 보장 빠르게 추가·조정
담당에게 오늘 전화해 겨울에 꼭 묻습니다. ‘미끄러짐 배상, 간판 추락, 동파, 정전 손해’가 있는지, 없다면 3개월만 추가가 가능한지. 건물보험과 가게보험이 겹치는 부분은 무엇인지도 확인하세요. 월 1만원 추가 vs 유리 한 번 교체 70만원처럼 ‘월추가비↔사고비’ 간단 비교표를 만들어 결정하면 흔들림이 줄어듭니다.

증빙 준비로 거절 가능성 낮추기
사진 6장 세트로 기본 증빙을 만들어 둡니다: 출입구 바닥, 계단·경사로, 간판 고정, 배관·보온재, 분전함, 소화기. 미끄럼 매트·제빙제 비치, 배수 보온 시공 전후도 촬영하세요. 영업일지에 눈·빙판 정리 시간과 담당자 이름을 적고, 영수증은 봉투에 날짜별로 모아두면 청구 때 설명이 간단해집니다.


💡 오늘 바로 실행하기
① A4 ‘보장 5개+한도·자기부담’ 작성해 계산대에 부착 ② 담당에게 겨울 보장 추가·중복 여부 확인, ‘월추가비↔사고비’ 비교표 작성 ③ 출입구 미끄럼 매트·제빙제 비치, 배관 보온 후 사진 6장 세트 촬영·보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