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핵심: ‘줄세움’보다 ‘시간약속’이 돈이 된다
손님은 따뜻한 실내에서 오래 기다리길 싫어합니다. 예약·원격진료 도입의 목적은 더 받는 게 아니라, 헛대기와 중복응대를 줄여 한 팀이 처리하는 건수를 늘리는 데 있습니다. 플랫폼을 고를 때는 세 가지를 먼저 보세요. ① 쉬운 예약창 ② 자동 알림과 노쇼 차단 ③ 결제·영수증·기록 연동. 이 셋이 되면 직원 두세 명으로도 피크를 견딥니다.

#대기해소#시간약속#trend#winter
비용부터: 월구독 vs 건당요금, 우리 매장에 유리한 쪽
월구독은 일정 매출이 보장될 때 유리하고, 건당요금은 변동이 큰 업장에 맞습니다. 계산은 단순하게: 지난달 예약 건수×건당요금과 월구독료를 비교해 손익분기점을 찍어보세요. 노쇼 방지 기능(사전결제·보증금)과 알림 횟수가 포함인지도 체크. 숨은 비용은 대개 문자 발송과 추가 직원 계정에서 발생하니 표로 따로 적어두면 실수가 없습니다.


#비용계산#요금구조#monthly#per-use
현장흐름: 알림→입장→결제까지 한 화면으로
예약은 좋지만 카운터가 막히면 소용없습니다. 대기번호, 입장 알림, 결제를 같은 화면에서 처리하면 회전이 빨라집니다. 추천 흐름은 이렇습니다. ① 예약 확정 시 안내문 자동발송 ② 방문 2시간·30분 전 이중 알림 ③ 입장 시직원 태블릿에서 도착 체크 ④ 완료 즉시 결제·영수증 발행. 이 루틴만 잡아도 점심·퇴근 시간대 체감 대기는 30% 가까이 줄어듭니다.

#현장동선#결제연동#flow#checkout
노쇼 줄이기: 사전확정 규칙 3줄로 통일
복잡하면 분쟁이 납니다. 규칙을 세 줄로 적어 통일하세요. 1) 예약 24시간 전 무료변경 2) 3시간 전 취소는 보증금 차감 3) 무단 미방문은 재예약 제한. 규칙은 예약창·문자·매장표에 같은 문장으로 노출합니다. 전액 선결제가 부담스러우면 ‘보증금 소액+현장결제’로 시작해도 효과가 큽니다. 중요한 건 규칙을 예외 없이 실행하는 일관성입니다.


#노쇼관리#사전확정#noshow#policy
기록·보안: 적게 모으고 빨리 지우는 원칙
이름·연락처·예약시간 외엔 받지 마세요. 증상·사진 등 민감한 정보가 필요할 때는 저장 대신 1회용 링크로 받았다가 처리 후 즉시 삭제를 권합니다. 직원별 접근권한을 나누고, 퇴사 시 계정 잠금 체크리스트를 운영하세요. 기록은 월 1회 백업·정리, 6개월 지난 데이터는 삭제. 사고는 ‘과한 수집’과 ‘계정 방치’에서 가장 많이 생깁니다.

#개인정보#기록관리#privacy#logs
선택 공식: 1주 파일럿로 우리 매장에 맞는지 검증
서류로는 절대 감이 안 옵니다. 점심·퇴근 피크 포함 7일만 써보세요. 체크 포인트는 네 가지: ① 예약 확정률(문의→예약) ② 노쇼율 ③ 평균 대기시간 ④ 결제까지 걸린 총 소요. 기존 방식과 숫자를 나란히 적으면 답이 나옵니다. 파일럿 기간엔 직원 한 명을 ‘예약캡틴’으로 지정해 문제를 모으고, 마지막 날에 교체·보완 결정을 내리면 됩니다.


#파일럿#검증지표#pilot#trial
#실천#행동계획#action#implement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