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보는 건 ‘제설의 흔적’입니다
겨울 매출은 따뜻함보다 ‘안전’에서 갈립니다. 손님은 바닥 소금, 젖은 표지판, 시간표가 보이면 관리된다고 느낍니다. 반대로 하얀 얼음 자국과 아무 안내도 없으면 커피 맛과 상관없이 불안해 돌아섭니다. 같은 비용이라도 보이는 관리가 매출을 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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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5미터 제설 집중, 3만원 세트
가장 넘어지는 곳은 출입구 5미터입니다. 눈삽 1개(1만원), 제설제 10kg(1만2천원), 젖은바닥 표지판 2개(8천원)면 기본이 됩니다. 제설은 ‘폭설 직후 30분 이내 1차, 영업 전 1차’로 고정하고, 손님이 볼 수 있게 표지판을 문 옆에 세워 둡니다. 비용은 하루 약 1천원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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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빙 타임테이블을 문 옆에 붙이기
A4 한 장에 ‘제설·제빙 시간표’를 크게 씁니다. 예: 06:30 1차 제설, 11:30 결빙 점검, 16:00 재살포. 하단에 담당자 이름과 연락번호를 적으면 컴플레인이 줄어듭니다. 날짜를 매일 적고, 체크란에 ✔ 표시만 해도 신뢰도가 오릅니다. 프린트 비용은 월 2천원 내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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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럼 경로 끊기: 매트+소금 2단 방어
문 앞 고무매트를 바깥 1장, 안쪽 1장으로 이중 배치하세요. 외부 매트 1m, 내부 매트 1.5m면 물기 대부분이 차단됩니다. 유리문 하단엔 결로 방지 테이프를 붙이고, 경사면이 있으면 모래주머니 2개로 임시 턱을 만듭니다. 제설제는 입구 기준 바깥쪽 2m까지 촘촘히 뿌리면 효과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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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배달 동선 스티커 6장으로 끝내기
주차 창구, 배달 대기, 보행자 통로를 바닥 스티커로 구분하면 혼선이 사라집니다. ‘보행자 우선’, ‘대기선’, ‘제빙구역’ 3종 스티커 6장을 입구, 모서리, 경사 시작점에 붙이세요. 인쇄비 1만원대면 충분합니다. 배달기사에게 첫 방문 시 동선 사진을 보여주면 충돌 민원이 크게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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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비용 계산: 예방이 가장 싸다
넘어짐 한 번에 치료비, 휴업 보상, 감정 소모까지 30만~100만원이 들 수 있습니다. 반면 한 달 제설·스티커·매트 유지비는 5만~8만원이면 충분합니다. 월 1건만 막아도 순이익이 늘어납니다. 영업일지에 ‘제설 체크’ 칸을 만들고, 체크가 빠진 날과 매출 하락을 함께 보며 관리 허점을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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