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이 먼저 보는 건 ‘안전 표시’
최근 사고 이후 지자체 점검은 잦아지고 관객은 비상구 표지, 인원 안내, 대피 문구 같은 ‘보이는 안전’을 확인합니다. 표지가 뚜렷하고 통로가 비어 있으면 체감 신뢰가 올라가고, 불안 요소가 보이면 구매를 망설입니다. 소규모일수록 표지·동선·인원 고지가 성패를 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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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사례: 입구 병목을 3줄로 쪼개기
부산 지하공연장은 입구를 ‘예매확인·현장결제·당일대기’ 3줄로 나눠 병목을 해소했습니다. 형광테이프로 바닥 동선을 표시하고, 스태프가 손 계수기로 입장 수를 찍어 최대치의 80%에서 속도를 조절했습니다. 결과는 대기 민원 감소, 초반 굳어지는 불안감 해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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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사례: 전기멀티탭과 막힌 비상구
리허설 중 추가 조명을 꽂으려다 멀티탭이 과열되고, 통로에 장비 박스가 쌓여 비상구가 막힌 사례가 많습니다. 비상등 점검을 빼먹어 정전 때 길잡이가 없어 혼란이 커졌고, 환불 분쟁으로 이어졌습니다. 전기는 분배표를 만들고, 통로는 ‘빈 통로’로 고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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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인사이트: ‘보이는 안전’이 매출을 지킨다
사고는 드물어도 불안은 자주 옵니다. 표지·멘트·정리된 동선은 관객의 불안을 즉시 낮춥니다. 안내 멘트가 또렷하고, 스태프가 같은 말을 반복하면 신뢰가 쌓입니다. 안전은 비용이 아니라 메시지입니다. 보이는 순간, 불만·환불·악평이 줄고 재방문이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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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전 5분 루틴: 통로·소화기·인원표시
문 열기 전 5분만 투자하세요. ①통로와 비상구에 걸린 물건 제거 ②소화기 위치·압력 게이지 눈으로 확인 ③최대 수용 인원 표지 입구·무대 옆 부착 ④비상등 점등 테스트 ⑤무대·관객석 케이블을 케이블타이로 묶고 발판에 걸치지 않게 정리. 기본이 쌓이면 큰 사고를 막습니다.

#오픈체크#소화기#opening#routine
저비용 도구 세트로 바로 현장 강화
필수는 손 계수기 1개, 형광테이프 1롤, 방수 마커, 휴대용 비상조명, 체크리스트 클립보드입니다. 계수기로 입장 수를 찍고 80%에서 속도 조절, 테이프로 줄·통로 표시, 마커로 임시 표지 작성, 조명은 정전 대비, 체크리스트는 담당자 서명까지 남겨 책임을 분명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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