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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빨대·봉투 전환 실무 가이드

규제는 흔들려도 방향은 ‘감량과 재사용’. 서울의 인센티브, 컵 보증금 시범 데이터를 참고해 TCO 기반 전환안을 세우고, 파일럿→확장 순으로 비용·재고·운영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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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빨대·봉투 전환 실무 가이드

규제 흔들림 속 실전 방향

규제는 흔들렸지만 방향성은 명확합니다. 2023년 11월 환경부가 매장 내 종이컵 금지를 철회하고 플라스틱 빨대·비닐봉투 단속을 유예하면서 혼선이 컸죠. 2024~2025년엔 지자체가 보상·마일리지로 다회용 전환을 밀고, 일부 지역은 컵 보증금·회수 실험을 확대 중입니다. 시범지역의 회수율은 절반 안팎으로 보고됩니다. 소상공인은 ‘무리한 투입’이 아니라 ‘데이터로 증명되는 전환’이 필요합니다. ([Korea Times][1])
컵·빨대·봉투 전환 실무 가이드 음식·카페 regulation 관련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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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동향#데이터#regulation#trend

서울 도심 리유저블 인센티브

사례① 서울 도심 리유저블 집중구역: 구역 내 카페들이 다회용컵 사용 시 결제 수수료 감면·포인트를 제공, 근무·통학 인구가 몰리는 점심시간에 반납·세척 루틴을 만들었습니다. 참여 매장은 고객 대기시간이 줄고, 브랜드 평판 지표가 개선됐습니다. 핵심은 인센티브를 결제 시스템과 연결해 ‘습관’을 만든 점입니다. ([Official Website of th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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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례#인센티브#reusable#mileage

종이빨대 역효과에서 배운 것

사례② 종이빨대 역효과: 품질 저하와 원가 상승으로 불만이 누적되자 규제가 완화되며 재고 손실과 고객 이탈이 발생했습니다. 교훈은 ‘대체재 성능 검증’과 ‘공급 안정화’가 먼저라는 것. 테스트 없이 전 매장에 일괄 적용하면 클레임 비용과 작업 피로가 폭증합니다. 최소 2주 파일럿과 CS 스크립트 표준화가 필요합니다. ([동아사이언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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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리스크#재고손실#paper_straw#customer_churn

컵 보증금 파일럿의 숫자와 함정

사례③ 컵 보증금 파일럿: 회수율이 높아질수록 물류·세척의 단위당 비용이 떨어졌지만, 반납 거점이 촘촘하지 않으면 회수율이 정체됐습니다. 보증금은 행동을 바꾸지만, ‘반납의 마찰’을 동시에 낮춰야 합니다. 작은 매장은 거점 연합(동네 상인회·지자체)과 연계할 때 효율이 급증했습니다. ([recore-circpack.veolia.co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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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제#회수거점#deposit#logistics

TCO로 판단하는 전환의 타이밍

인사이트: 크리스텐슨 관점에서 다회용은 ‘상위시장 대체’가 아니라 ‘저가·편의 경쟁’의 변곡점을 노립니다. 고객은 윤리가 아니라 편의와 비용으로 움직입니다. 그래서 성공 매장은 ‘TCO(총소유비용)’를 본다—일회용 구매·폐기비, 세척 인건비, 대체재 불량률, 평판·재방문 효과를 한 화면에 묶어 주간단위로 비교합니다. 지자체 인센티브와 결합하면 손익분기점은 더 빨라집니다. ([Reuter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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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O모델#의사결정#cost_model#dash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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