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타깃 손님 나누기 실전법

겨울에 통큰 할인만 던지면 손님이 올 것 같지만, 누구에게 무엇을 말하는지가 빠지면 효과가 약합니다. 손님마다 사는 이유가 달라서입니다. 오늘은 손님을 간단히 나누고, 그에 맞춘 한 줄 문구로 바로 움직이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포스에서 기간을 최근 3개월로 잡아 이름·연락처·구매금액을 표로 내보내세요. 엑셀이나 네이버 스프레드시트로 열어 금액순 정렬 후 상위 20%에 별표를 붙입니다. 이분들이 겨울 첫 신호를 만들 핵심 손님입니다. 별표 손님만 따로 시트를 복사해 둡니다.

최근 구매 품목을 보고 ‘보습·방한·감기예방·선물용’ 네 갈래로 나눠 체크 칸을 넣으세요. 예) 보습 2회 이상이면 보습그룹. 가족용 대량 구매는 선물용에 표시. 이렇게 나누면 한 문장만 바꿔도 마음에 콕 박힙니다. 어렵게 생각 말고 체크만 하세요.

별표 손님부터 그룹별로 문자를 보냅니다. 예시) 보습: “지난번 ○○크림 잘 맞으셨죠? 오늘만 리필용 1천원 절약 쿠폰 드려요.” 방한: “장갑 재입고! 지난 겨울 사이즈 그대로 챙겨두겠습니다.” 쿠폰은 종이·스탬프·도장으로 충분합니다. 두 문구를 번갈아 보내 반응이 높은 쪽을 유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