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스토리

셔틀패키지 현장완판 실전비결

근거리 셔틀과 객실을 묶어 이동 1회, 설명 30초, 시간표 고정으로 평일을 살린 사례입니다. 간단한 설계와 동네 제휴, 현장 스크립트로 전환율·점유율·부가매출을 동시에 끌어올렸습니다.

·11분 읽기
셔틀패키지 현장완판 실전비결

바닥 찍은 평일, ‘길’을 묶다

#셔틀패키지#평일살리기#shuttle#bundle

수원 외곽 42객실 소형 숙소. 주말은 만실인데, 평일 낮 점유율이 49%에서 더 오르지 않았다. 대표 이성우 씨는 답을 ‘길’에서 찾았다. 손님이 “어디 가지?”에서 멈추면 객실 밖 지갑이 잠긴다. 그래서 근거리 관광지 순환 셔틀과 객실을 묶어 ‘길을 만든 패키지’를 시도했다. 목표는 단순했다. 설명은 30초, 이동은 1회, 대기는 10분 이내. ‘길만 잡아주면 평일은 살아난다’는 믿음으로 시작했다.

셔틀패키지 현장완판 실전비결 숙박·접객 bundle 관련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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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패키지의 실패: 복잡, 지연, 환불

#복잡설계#환불증가#complex#delay

초기 패키지는 욕심이 많았다. 카페+체험+야시장까지 한 번에 묶었다. 선택지는 다섯, 정류장은 네 곳. 결과는 지연과 환불이었다. 어느 한 곳만 꼬여도 전체가 멈췄다. 직원의 설명은 3분을 넘겼고, 손님은 중간에 포기했다. 한 달간 판매 61건, 환불 19건. 후기에는 “좋지만 복잡하다”, “시간표가 헷갈린다”가 반복됐다. 그때 깨달았다. 좋은 재료보다 ‘간단한 설계’가 먼저라는 것을.

셔틀패키지 현장완판 실전비결 숙박·접객 complex 관련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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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의 결심: 한줄 원칙 3가지

#이동1회#시간표고정#singlemove#fixedtime

대표는 일주일 만에 칼을 댔다. 원칙은 딱 세 줄. ①이동 1회 ②설명 30초 ③시간표 고정. 지도는 도보 15분권 원 하나로 단순화, 정거장은 ‘시장-전통정원-전망대’ 3곳으로 줄였다. 가격은 평일 6만9천 원, 주말 7만9천 원로 통일. 혜택은 지역 가게 10곳과의 작은 보너스로 채웠다. 모든 문구를 손님 말투로 바꾸고, 카운터 상단에 한 장 안내판만 남겼다.

셔틀패키지 현장완판 실전비결 숙박·접객 delay 관련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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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셔틀 연계: 60분 순환, 3정거장

#순환노선#제휴혜택#circleline#benefit

셔틀은 60분 간격으로 순환한다. 체크인 후 30분 뒤 첫 탑승, 밤 8시 막차. 정거장마다 ‘사진 포인트 1곳+간식 1곳’을 짝지어 동선을 단순화했다. 협력 가게는 한가한 시간대 혜택을 제공한다. 예: 14~16시 아이스크림 500원 할인, 17~18시 국수 곱빼기 무료. 기사님과는 “정차 5분, 늦어도 7분” 합의를 하고, 지연 시 바로 다음 코스로 넘기는 규칙을 세웠다.

셔틀패키지 현장완판 실전비결 숙박·접객 benefit 관련 이미지
셔틀패키지 현장완판 실전비결 숙박·접객 benefit 관련 이미지

현장 판매 스크립트: 20초로 끝내기

#현장판매#짧은설명#script#frontdesk

프런트는 길게 설명하지 않는다. 스크립트는 20초. “지금 예약하시면 30분 뒤 셔틀 출발, 시장에서 간식 드시고 정원 산책, 전망대에서 야경 보신 뒤 귀환입니다. 이동 한 번, 대기 10분 이내, 아이 동반 가능. 오늘 가격은 6만9천 원입니다.” 직원은 마지막에 ‘선택 두 가지’만 묻는다. “지금 출발 / 다음 회차” 끝.

셔틀패키지 현장완판 실전비결 숙박·접객 script 관련 이미지
셔틀패키지 현장완판 실전비결 숙박·접객 script 관련 이미지

수치로 본 변화: 전환율·점유율·부가매출

#전환율상승#점유율개선#conversion#occupancy

개편 12주 후 숫자가 바뀌었다. 체크인 고객 패키지 전환율 6%→27%, 평일 점유율 49%→73%, 객실당 부가매출 평균 +1만8천 원. 월 기준 패키지 판매 312건, 환불 7건. 후기는 “쉬웠다”, “기다림이 없다”가 다수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직원 교육 시간이 1인당 40분으로 끝났다. 간단함이 품질이었다.

셔틀패키지 현장완판 실전비결 숙박·접객 conversion 관련 이미지
셔틀패키지 현장완판 실전비결 숙박·접객 conversion 관련 이미지

이익 나누기, 비용은 가볍게

#제휴분담#비용구조#sharing#cost

비용은 생각보다 단순했다. 25인승 셔틀 임차 월 280만원, 기사 수고비 포함. 패키지 마진은 객실 3만 원+제휴 가게 평균 2천 원 협찬으로 구성했다. 가게는 한가한 시간에 손님이 늘고, 숙소는 환불이 줄었다. 서로의 이익이 겹치는 시간대를 찾아 혜택을 배치한 것이 포인트였다.

셔틀패키지 현장완판 실전비결 숙박·접객 occupancy 관련 이미지
셔틀패키지 현장완판 실전비결 숙박·접객 occupancy 관련 이미지

적용 팁: 규모·지역별 변형법

#소형숙소#우천대비#small#rainplan

객실 20실 이하라면 셔틀 대신 ‘택시 1회권+걷기 코스’로 충분하다. 산·바다 지역은 일몰 시간에 맞춰 마지막 정거장을 전망 포인트로 고정해 사진 욕구를 채워라. 비우천 시에는 ‘실내 대체 2곳’만 준비해 안내판 하단에 표시하라. 중요한 건 늘 같다. 손님이 ‘다음이 무엇인지’ 10초 안에 그릴 수 있게 만드는 일이다.

셔틀패키지 현장완판 실전비결 숙박·접객 sharing 관련 이미지
셔틀패키지 현장완판 실전비결 숙박·접객 sharing 관련 이미지
#교훈#격려#lesson#inspiration

💡 이 사례의 핵심 교훈

작은 호텔이 평일을 바꾼 힘은 거창한 볼거리가 아니라 ‘간단한 길잡이’였다. 💡 이 사례의 핵심 교훈: 한 문장, 한 장 안내, 한 번 이동이면 손님은 스스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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