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바꾸기: 장비가 아니라 회전율
이런 방법은 어때요? POS 선택의 기준을 ‘기능 가짓수’가 아니라 ‘결제까지 걸리는 초’로 재정의하자. 저비용 솔루션도 결제 3클릭, 실수 자동교정, 모바일 사전결제만 되면 체감 성능은 충분하다. 목표는 피크 시간 인당 처리 15%↑, 주문누락 0건, 정산 10분 컷.
#회전율#미수감소#velocity#throughput
필수 기능 7: 없는 건 과감히 버리자
새롭게 시도해보자! 필수는 ①터치UI 단축키 ②QR/NFC/링크결제 ③현금·쿠폰·포인트 동시처리 ④환불·취소 이력 ⑤메뉴·옵션 관리 ⑥정산 리포트(일·주·월) ⑦영수증 문자/카톡 발송. 재고예측·CRM 고급 기능이 없어도 위 7개가 탄탄하면 일단 ‘돈 흐름’은 선다.
#필수가이드#선택과집중#musthave#minimal
비용 구조: 단말기·월과금·수수료 계산법
수익률로 보면 ‘월과금+결제수수료–오류절감’이 실질비용이다. 단말기 중고 20만, 월 3만, 수수료 2.2%라면 월매출 2천 기준 총비용은 약 47만. 하지만 모바일 선결제로 노쇼·현장체류가 줄면 인건비 20만, 오류·재결제 5만을 회수한다. 즉 도입 즉시 순부담은 22만 수준까지 떨어진다.
#도입비#수수료#capex#opex
모바일 주문 포맷: 픽업·테이블·배달 3트랙
차별화하려면 고객 동선을 쪼개라. 픽업은 링크결제로 ‘도착 5분 전 결제’, 테이블은 QR로 좌석별 자동분배, 배달은 수수료 낮은 자체주문을 기본으로 두고 플랫폼은 보조 채널로 둔다. 세 트랙을 한 POS에 묶으면 대기열이 분산되고 피크 시간 병목이 사라진다.
#주문유형#대기감소#pickup#table
데이터 파이프: 메뉴·재고·정산의 동일 코드
POS와 모바일 주문, 회계를 하나의 코드체계로 묶자. 메뉴코드, 옵션코드, 결제수단 코드를 통일하면 환불은 마이너스 매출, 쿠폰은 할인으로 자동 분기된다. 이 매핑만 잘하면 원가·매출·정산이 같은 언어를 쓰기 시작하고 보고서가 믿을 만해진다.
#코드통일#오류방지#mapping#reconcile
실패 사례: 기능 과다로 속도가 죽다
한 매장은 ‘통합 CRM·로열티·광고’까지 욕심내다 결제 화면이 5탭을 넘어섰다. 교육시간이 3배, 피크 때 대기 6분, 리뷰 악화. 교훈은 명확하다. 현장 속도에 기여하지 않는 기능은 끄고, 나중에 붙여라. 파괴적 혁신은 덜어내기로 시작한다.
#과기능#속도저하#feature#latency
성공 사례: 링크결제로 시간당 1.4배 처리
동네 카페는 스토리에 ‘점심 11:30~13:30 링크주문’ 고정. 도착 전 결제로 카운터 체류가 25초 단축, 시간당 처리잔수 1.4배. POS는 영수증을 자동 문자로 발송해 대기호출이 깔끔했고, 카드 삽입 대기 줄이 사라지니 추가주문이 붙었다.
#성공사례#선결제#linkpay#throughput
보안·안정성: 작은 팀의 방패 세팅
암호화·토큰화·3DS 인증은 기본. 직원 단말기는 PIN·원격잠금, 권한은 판매/환불/정산 분리. 오프라인 모드가 있는지, 정전 시 현금영수증 대체 절차가 있는지 확인하자. 백업 프린터 1대와 LTE 핫스팟을 ‘플랜B’로 상시 준비하면 다운타임 리스크가 확 준다.
#보안기본#안정성#tokenization#uptime
도입 체크리스트: 하루 설치·일주일 안정화
파일럿 3일: 메뉴 50개·옵션 20개를 입력→결제 30건 모의→환불 3건 테스트. 직원 2명에게 단축키 교육(15분), 피크 타임 A/B로 모바일 링크 유도 문구를 바꿔 전환률을 기록. 1주 내 ‘결제 3클릭’ 미달이면 화면 재배치, 태블릿 각도, QR 위치를 재설계한다.
#도입절차#테스트#pilot#rollout
💡 실천 로드맵
1~2주차: 저비용 POS 체험판으로 필수7 기능 검증, 메뉴·옵션 코드 통일. 3~4주차: 모바일 주문 3트랙(픽업/테이블/배달) 연결, 링크결제 문구 A/B 테스트. 5~8주차: 정산 리포트 자동화, 환불·쿠폰 흐름 점검, 보안·플랜B 완비. 9~12주차: 피크 회전율·대기시간·수수료를 매주 비교해 가장 빠른 조합에 올인. 마인드셋: 완벽보다 속도—작게 붙이고 바로 측정, 느린 건 즉시 걷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