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줄을 줄이는 첫 단추
현장에서는 지갑 찾기, 단말기 연결 실패, 프린터가 멀리 있는 동선이 시간을 잡아먹습니다. 줄이 길어지면 불만이 커지고 추가 구매도 줄죠. 오늘은 카드기와 프린터를 하나로 묶어 ‘멈춤 없는 흐름’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한 손 세트로 고정하기
휴대형 카드기와 58mm 프린터(저가형도 충분)를 벨크로 테이프나 케이블타이로 한 몸처럼 고정하세요. 보조배터리를 뒤에 붙이면 전원 걱정이 없습니다. 블루투스로 자동 재연결 설정을 켠 뒤, 전원 온→앱 실행→결제 테스트를 세 번 반복해 실패 확률을 낮추세요.


빠른 금액·항목 버튼 만들기
많이 찍는 금액 6개(예: 5천, 1만, 1만5천…)와 대표 품목 4개를 단축 버튼으로 저장하세요. ‘단골 1천원 할인’ 버튼도 하나 넣으면 계산이 단순해집니다. 영수증 기본값은 ‘미출력’으로 두고, 요청 시에만 출력하면 용지도 절약됩니다.

동선 정리와 안내 문구 붙이기
결제 손, 포장 손을 분리해 병목을 끊으세요. 카드 인식과 영수증 발행이 동시에 보이도록 단말기 각도를 고객 쪽 15도 세웁니다. 카운터 앞에는 ‘카드 꺼내두면 10초 단축’ 안내 스티커를 붙이세요. 영수증은 문자 전송도 가능하다는 표시도 작게 추가합니다.


💡 오늘 바로 실행하기
① 카드기+프린터+보조배터리 한 세트로 벨크로 고정 ② 블루투스 자동 재연결과 결제 테스트 3회 ③ 금액·품목 단축 버튼 6+4개 저장 ④ 영수증 기본 ‘미출력’, 요청 시 출력·문자 선택 ⑤ 카운터에 ‘카드 미리 준비’ 안내 스티커 부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