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밤 대기줄, 안내 혼선부터 끊기
손님은 밤에 줄이 길고, 직원은 전화받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문제는 절차가 흩어져 있다는 것. 결제는 여기, 신분 확인은 저기, 방 문열림은 또 따로라면 당연히 막힙니다. 오늘부터 ‘한 자리에서 끝’ 구조로 바꾸겠다는 기준을 세우세요.

출입문 3m 이내, 전원·랜·CCTV 동선 잡기
키오스크는 문에서 3m 이내 직선 동선이 좋습니다. 220V 단독 콘센트, 유선 랜을 우선으로 깔고 휴대용 인터넷은 예비로 둡니다. 소형 비상 전원은 10분 버티면 충분합니다. CCTV는 화면과 손동작이 함께 찍히도록 사선으로 배치하세요.


결제·본인확인·문열림 한 화면으로
첫 화면에 ‘예약확인→결제→신분확인→문열림’ 4단계를 큰 버튼으로 배치합니다. 결제는 카드/현금영수증 두 가지, 본인확인은 신분증 스캔 또는 문자 인증 중 하나로 고정. 방 열기는 카드키·번호키·모바일키 중 매장 상황에 맞춰 한 가지로 통일하세요.

야간 오류 대비: 비상벨·원격재부팅·대체동선
비상벨은 점주·매니저 두 사람에게 동시에 연결되게 하고, 전원 콘센트는 원격 재부팅이 가능하도록 준비합니다. 기계가 멈추면 임시 체크인 봉투(이름·연락처·서명)를 꺼내 쓸 수 있게 카운터에 봉인 보관하세요. CCTV 안내 스티커로 분쟁을 줄입니다.


유지관리 루틴: 용지·청소·점검 10분
영수증 용지는 여분 2롤을 기계 하단에, 프린터 헤드는 주 2회 닦고, 화면은 매일 오픈 전 손자국을 지웁니다. 주 1회 동작 점검표(결제 테스트, 문자 인증, 문열림)를 체크하고, 월 1회 이용 기록을 훑어 피크 시간을 파악해 알림 문구를 손봅니다.

💡 오늘 바로 실행하기
① 출입문 3m 이내 자리 잡고 전원·유선랜 점검 ② 첫 화면 4단계(예약·결제·확인·문열림) 큰 버튼 구성 ③ 비상벨 수신자 2명 등록·원격 재부팅 설정 ④ 영수증 용지 2롤 비치·화면 청소 루틴 작성 ⑤ 주 1회 동작 점검표 만들어 체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