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보상이 출석을 움직인다
겨울학기는 날씨·시험 일정 탓에 빠지기 쉽습니다. 앱 알림보다 카운터 앞 ‘스탬프 판’처럼 눈에 보이는 보상이 행동을 당깁니다. 규칙은 단순할수록 좋습니다. “주 2회 출석 4주 연속=완주 배지+간식 쿠폰 1장”처럼 한 줄로 설명되면 아이도 부모도 바로 이해합니다. 핵심은 즉시 보상과 누적 보상의 결합입니다.

#출석동기#가시화#attendance#visibility
성공 사례: 스탬프+완주 사진벽
동래의 60평 어학원은 종이 스탬프 카드와 ‘완주 사진벽’을 함께 썼습니다. 매 수업 끝 도장 1개, 주 2회 모으면 미니 간식 쿠폰 즉시 지급, 4주 연속 달성 시 완주 배지와 사진 촬영. 현관 벽에 이름과 사진이 걸리자 친구 경쟁이 생기고 부모 사진 촬영으로 입소문이 났습니다. 8주 후 결석률이 낮아지고 재등록 문의가 빨라졌습니다.


#현장사례#완주배지#stamp#wall
실패 사례: 규칙 남발과 과도한 경품
한 미술교실은 ‘출석·지각·숙제·행동점수’까지 합산해 등급을 매겼습니다. 복잡해서 현장 설명이 길어지고, 경품이 비싸 예산이 압박됐습니다. “하루 결석으로 급락” 같은 불만이 생겨 포상제가 역효과가 났습니다. 교훈은 두 가지: 규칙은 3개 이내, 경품은 작게 자주. 아이는 즉시 받는 작은 보상에 더 반응합니다.

#실패요인#불만유발#overrule#prize
핵심 인사이트: 즉시+누적, 개인+공개
즉시 보상은 오늘을 움직이고, 누적 보상은 한 달을 붙잡습니다. 개인 보상은 내 동기를, 공개 보상은 집단의 응원을 부릅니다. 그래서 구조를 이렇게 잡습니다. 수업 직후 스탬프와 작은 간식(즉시), 주간 2회 달성 쿠폰(누적), 4주 완주 배지와 사진벽(공개). 간단하지만 꾸준히 쌓이면 재등록 고민 시점에 ‘계속 다닌다’로 기울어집니다.


#즉시보상#누적보상#instant#cumulative
현장 적용: 규칙·보상·운영표 만들기
오늘 만들 셋입니다. ①규칙: 주 2회/4주 완주 한 줄 규칙, 지각·결석은 초기엔 가볍게 경고만. ②보상: 즉시(스티커·간식), 누적(쿠폰), 완주(배지·사진벽). 단가 300~1500원 안에서 구성하세요. ③운영표: 담당 1명, 체크 시간(수업 종료 직후), 주간 집계(토요일), 사진 촬영·게시 루틴. 부모 안내장은 규칙·보상·사진사용 동의만 담아 간단히 배포합니다.

#운영표#비용설계#rule#workflow
재등록 연결: 마감 2주 전 사전약속
완주자 명단을 기준으로 마감 2주 전 ‘다음 학기 목표 고르기’ 카드를 나눠 한 줄 목표와 시간대를 미리 체크받습니다. “완주 배지 보관함”에 다음 학기 색상 배지를 살짝 보여 기대를 심습니다. 소풍처럼 기다리는 마음이 생기면 재등록 상담이 부드러워집니다. 완주자는 소소한 혜택 1가지를 고르게 해 성취를 인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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