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이동 늘며 위험구간 확대
초겨울 11~2월,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떨어지면 미끄러짐 위험이 급격히 커집니다. 새벽 납품·오픈 준비로 이른 시간대 이동이 늘면서 음식점과 카페도 노출이 높아졌습니다. 사고는 눈이 온 날보다 다음 날에 더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노면이 말라 보여도 다리 위, 그늘길은 얇은 얼음이 남습니다. 이런 날 제동거리는 평소보다 두 배 가까이 길어집니다. 규정의 핵심은 속도 줄이기, 차간거리 확보, 등화 점검입니다. 작은 매장은 운전자 한 명의 안전이 매출과 운영 연속성에 직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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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납품차의 이중 점검이 만든 차이
사례① 새벽 납품 카페. 전날 저녁 ‘3분 체크’로 타이어 공기압·워셔액·제설 도구를 확인하고, 출발 직전 노선과 기상을 다시 봤습니다. 내리막·다리 구간은 피하는 대체 경로를 지정했습니다. 첫 눈 주간에도 접촉 사고 없이 정상 납품을 유지했습니다. 핵심은 “전날 준비+출발 직전 재확인”의 이중 점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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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 주차장 미끄러짐, 휴업의 대가
사례② 동네 분식점 경사 주차장. 새벽 결빙에 차량이 뒤로 밀리며 벽면과 충돌해 이틀간 휴업했습니다. 원인은 후륜 쪽 적재 불균형, 주차 브레이크만 의존, 바퀴 멈춤목 미설치였습니다. 이후 바퀴 받침대와 모래주머니를 비치하고, 경사면에는 차바퀴를 턱 쪽으로 두는 습관을 표준화해 재발을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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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타이어+속도 제한의 현실 효과
사례③ 소규모 베이커리 배송. 겨울 전용 타이어로 교체하고, 사내 규칙으로 결빙 예보 시 최고 속도를 40km/h로 제한했습니다. 브레이크는 꾹 밟지 말고 엔진 감속을 먼저 쓰도록 교육했습니다. 이 조합만으로도 겨울 시즌 경미한 접촉 사고가 줄어들고, 보험료 인상 압박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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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요인: 출발 3분·시간표·차간거리
교훈① ‘출발 전 3분’이 사고를 가장 많이 줄입니다. 차량·노선·날씨를 순서대로 확인하세요. 교훈② 시간표를 겨울 모드로 바꾸면 위험 구간을 자연스럽게 회피합니다. 개점 전 납품은 30분 늦추고, 다리·그늘길이 많은 노선은 낮 시간으로 옮깁니다. 교훈③ 차간거리는 평시 2초에서 겨울 4초, 급제동·급가속은 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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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발생 시 7단계 대응 절차
사고가 나면 우선 정차·비상등·승객 대피가 먼저입니다. 일반도로는 뒤쪽 50m, 고속도로는 100m 정도 뒤에 삼각대를 설치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119와 보험사에 연락한 뒤 사진은 전면·후면·측면·노면·바퀴·표지판 순으로 6장 이상 남기세요. ‘날짜·기온·노면·속도·상황’ 5가지를 메모하면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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