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을 갉아먹는 폐기, 현실 진단
요즘 원가가 올라가는데 폐기율 3~5%면 순이익이 바로 증발합니다. 감으로 발주하고 유통기한을 놓치니 원재료·완제품이 쓰레기통으로 갑니다. 수익률로 보면 ‘폐기=순손실’입니다. 오늘 시스템으로 막읍시다.

20분 만에 재고 스냅샷 만들기
Google 스프레드시트로 ‘품목·현재수량·일평균판매·리드타임·유통기한’ 컬럼을 만들고 전수조사(20분). A급 상위 10개는 매일 18시에 갱신하세요. 휴대폰으로 바로 입력하면 현장 저항이 줄고, 발주 근거가 생깁니다.


라벨·알림으로 유통기한 통제
무료 바코드/QR 앱과 저가 라벨프린터(또는 스티커)로 입고 즉시 라벨링. ‘입고일·유통기한·원가·목표소진일’ 표기, 네이버/구글 캘린더에 7·3·1일 전 알림 설정. 선입선출 동선을 표시해 뒤에서 앞으로 빼게 하세요.

4주 이동평균으로 발주량 계산
공식: 다음주 발주 = 최근 4주 평균 일판매 × 리드타임(일). 예) 평균 12개, 리드타임 3일이면 36개. 안전재고는 일판매 × 1일로 최소화. 과잉이 보이면 즉시 10% 할인·세트 묶음으로 회전 속도를 올리세요.


폐기 KPI로 주간 점검
KPI: 폐기비용/매출 ≤ 1%. 원가 100만원이면 목표 폐기는 1만원 이하. POS가 없어도 엑셀에 폐기 사유를 코드화(유통기한·파손·과발주). 사유별 추이를 보고 다음주 발주량을 자동 감산(과발주 2주 연속이면 −10%) 하세요.

💡 오늘 바로 실행하기
① 상위 10개 품목 재고·일판매 입력 ② 라벨 템플릿 만들고 입고 즉시 부착 ③ 캘린더에 유통기한 7·3·1일 알림 ④ 4주 평균으로 다음주 발주 계산 ⑤ 폐기/매출 1% 지표 만들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