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실내 체류 증가, 로비를 장터로 바꾸기
겨울엔 손님이 밖에 덜 나갑니다. 로비는 따뜻하지만 돈은 못 법니다. 여기서 팝업을 열면 상황이 바뀝니다. 목표는 간단합니다. 토·일 각 4시간, 6부스 기준으로 ‘부스비+수수료+객실 번들’로 수입원 3개를 만들 것. 대략 계산해도 부스비 3만원×6=18만원, 매출 수수료 10%로 50만원 판매 시 5만원, 객실 번들로 조식·스파 쿠폰 20매 추가 판매 시 20만원. 하루에 43만원 매출원이 생깁니다. 핵심은 규칙과 숫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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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사례: 120실 호텔, 식음 매출 하루 32만원 추가
도심 120실 호텔은 ‘따뜻한 간식’ 콘셉트로 군고구마·코코아·수제쿠키 6부스를 구성했습니다. 부스비 3만원, 수수료 10%. 평균 객실 점유 78%에서 팝업 날은 라운지 체류가 늘며 코코아 업셀 160잔(1,500원 마진 기준 24만원), 수수료 6만5천원, 부스비 18만원. 인건비 1명 4시간 4만원, 안내물 1만원 제외해도 하루 남는 돈이 약 32만원. 손님 불만(추위·대기)도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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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사례: 통로 막힘·소음·정산지연으로 역효과
다른 호텔은 통로 한가운데 부스를 놓아 체크인 줄이 꼬였습니다. 아이스머신 앞 시음으로 소음 민원이 이어졌고, 판매자가 각자 정산해 밤 10시까지 돈 맞추느라 직원이 소진됐습니다. 결과적으로 부스비는 벌었지만 객실 불만으로 별점 하락. 교훈은 세 가지: 통로 1.8m 확보, 냄새 큰 품목 금지, 정산은 호텔 대행(일련번호 쿠폰)으로 1회 일괄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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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구조: 부스비·수수료·번들 세 축
부스비는 2만~4만원(전기 500W 포함)으로 단순하게, 수수료는 8~12%의 한 줄 규칙. 번들은 ‘객실+조식 1인 7천원 추가’나 ‘객실+스파 1만원’처럼 결심이 쉬운 구간으로. 고정비는 인건비 4만원+테이블·전기릴 1만원+안내물 1만원=6만원. 손익분기점은 부스비만으로도 넘기고, 수수료와 번들은 순이익으로 가져가면 안전합니다. 숫자 보드에는 시간대별 매출합을 2시간마다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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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규칙: 동선·전기·위생을 한 장에 박제
배치도는 엘리베이터·프런트 동선을 피해 ‘ㄷ’자 형태로 벽을 타게. 통로 폭 1.8m 확보, 대기줄은 바닥 테이프로 구획. 전기는 부스당 500W 제한, 멀티탭은 호텔 지급품만 사용. 음식 부스는 위생장갑·집게·개별포장 의무. 시식은 한 줄로, 버려지는 컵통 별도. ‘불허 품목(튀김·강한 향)’을 안내문 상단에 굵게 넣어 첫날부터 분쟁을 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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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 모집·정산: 3장 서류와 15분 마감
모집은 지역 소상공인 6팀으로, 제출서류는 사업자등록 사본·책임 동의서·계좌 사본 3장. 판매는 호텔이 찍어준 일련번호 쿠폰으로만 인정. 마감은 15분 룰: 판매자 쿠폰 다발을 테이블에 쏟고, 대장에 수량×단가를 적어 수수료를 바로 제하고 이체. 현금은 받지 않습니다. 손님 문의는 프런트 1문장으로 통일: “오늘 팝업은 18시 종료, 결제는 객실번호·카드 둘 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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