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은 길고 회전은 느린 진짜 이유
손님은 언제 들어갈지 몰라 불안하고, 직원은 전화받다 손이 묶입니다. 종이명단은 글씨가 흐리고 순서 꼬임이 잦죠. 핵심은 ‘보이는 대기판’과 ‘정확한 호출’입니다. 손님이 스스로 등록하고, 가게는 한 화면에서 순서·인원·대기시간을 한눈에 보며 호명하면 줄은 짧아지고 회전이 빨라집니다.

QR 접수대 만들기(무료 폼+프린트)
무료 폼으로 이름·인원·전화만 받는 간단 양식을 만들고, 입구에 ‘대기 등록 QR’ 안내지를 프린트해 붙이세요. 태블릿 한 대엔 폼을 띄워 드리면 어르신도 쉽게 입력합니다. 개인정보는 최소만 받고, 안내 문구는 “입력 후 문자 받으면 입장”처럼 아주 단순하게 적어 혼선을 줄이세요.


스프레드시트 대기판 설정하기
폼 응답을 스프레드시트로 자동 모으고, 상태 칸을 ‘대기/호출/입장/노쇼’로 두세요. 필터로 ‘대기’만 위에 보이게 하고, 입장 처리하면 맨 아래로 내려가도록 정렬 기준을 고정합니다. 자리 회전 평균 시간을 적어두고, 다음 손님에게 예상 시간을 말해 주세요. 보이는 약속이 불만을 줄입니다.

호출 문구 템플릿과 1분 직원 교육
문자·전화 멘트를 고정하세요. 예: “지금 입장 가능, 5분 내 도착 부탁드립니다.” 노쇼는 7분 지나면 자동 취소로 정합니다. 개점 전 1분 교육 루틴: ①태블릿 배터리·와이파이 확인 ②대기판 정렬 확인 ③호출 템플릿 열기 ④마감 전 노쇼 정리. 규칙이 짧고 분명해야 실수가 사라집니다.


💡 오늘 바로 실행하기
① 입구용 ‘대기 등록 QR’ 안내지 프린트해 부착 ② 이름·인원·전화만 받는 간단 폼 생성 ③ 스프레드시트에 상태 칸(대기/호출/입장/노쇼) 추가 ④ 정렬·필터로 ‘대기’만 맨 위 고정 ⑤ 호출 멘트 템플릿 저장 후 직원 1분 교육. 오늘 1시간만 투자해 줄은 짧고, 회전은 빨라지는 변화를 느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