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피크에 앞선 분류·동선의 힘
겨울이면 호흡기 환자가 급증합니다. 사업의 본질은 준비입니다. 최근 3시즌 내원 패턴(예시)에서 월·화 오전과 17~21시 방문이 평시 대비 1.6~1.8배 늘었고, 발열·저산소 사례 비중도 상승했습니다. 응급실 과밀이 반복되는 만큼 1차 의료기관의 선별진료·초기 분류 역량이 성패를 좌우합니다.

#호흡기증가#과밀화#triage#ILI
분리 동선·색상 팔찌로 32% 대기 단축
사례① 분리-동선 성공: A소아과는 출입구를 ‘발열/비발열’로 나누고 QR문진→SpO₂ 측정→색상팔찌(적·황·녹)로 분류했습니다. 보호자 1인 동행, 10분 간격 상황 안내를 병행해 평균 대기 32% 단축, 불필요한 응급실 이송 18% 감소가 관찰됐습니다. 혼란이 줄자 의료진 피로도도 완화됐습니다.


#분리동선#색상팔찌#QR triage#SpO2
표준 없는 친절의 함정, 재방문 15% 하락
사례② 체계 부재 실패: B내과는 수기 문진·단일 대기실을 유지하다 동시 유입 시 아동·노약자 우선 규칙이 작동하지 않았고, 발열군과 일반군이 혼재했습니다. 결과적으로 2차 감염 우려와 민원이 급증했고 재방문율 15% 하락. 표준 없는 친절은 위험하다는 교훈을 남겼습니다.

#표준부재#혼재대기#manual intake#bottleneck
신뢰의 세 축: 동선·정보·책임자
장기적으로 보면 표준은 비용이 아니라 보험입니다. 30년을 돌아보며 얻은 결론은 신뢰의 세 축—동선, 정보, 책임자—입니다. 현장 적용표(KTAS 요약), 역할카드(리더·분류·기록·연락), 일일 KPI(door-to-doctor, SpO₂<92% 비율, 발열군 체류시간, 전원 소요)를 굴리면 변동성 속에서도 품질이 일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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