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은 색·질감·예산을 찾는다
가을만 되면 톤다운 문의는 쏟아지는데 메뉴판은 봄이랑 똑같아 선택이 길어집니다. 해봤더니, 손님은 색 이름·머릿결 감성·예산을 한눈에 보고 싶어 해요. 실제로는 이 세 가지가 보이면 상담이 줄고 결제가 빨라집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름과 가격, 시간만 재정렬해도 효과가 납니다.

컬러 3축 세트로 메뉴를 묶기
가을 컬러는 카멜·버건디·올리브 3축으로 묶어 보세요. 각 축마다 ‘컷+톤다운 글로스+클리닉’ 세트화, 이름은 ‘카멜 광택 글로스’, ‘버건디 소프트 웨이브’처럼 감성+효과 조합.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즉시 가격표 만들고 프린트해 교체하세요. 시즌메뉴 딱지만 붙여도 선택이 쉬워집니다.


69,000 중심 3단 가격과 90분 컷
가격은 G/B/B(굿·베터·베스트) 49,000/69,000/89,000원. 경험상 69,000원이 주력입니다. 체류시간은 90분을 기준으로 염색 20·대기/중간케어 40·컷/마무리 30분으로 타이머 앱 관리. 샴푸대 앞 대기 없애려면 보조 트레이를 세팅하고 도포 구역을 의자 기준 좌우로 나눠 동선을 줄이세요.

영수증 제휴+SNS로 유입 키우기
옷가게·카페와 영수증 제휴가 바로 먹힙니다. 트렌치·니트 구매 영수증 지참 시 5천원 할인, 우리 매장 거울에는 파트너 스티커 노출. 네이버 예약 ‘기간한정 쿠폰’, 카카오채널 1:1 쿠폰, 인스타 질문 스티커로 톤 고민을 수집해 다음 주 시즌메뉴 설명에 반영하면 재방문이 붙습니다.


💡 오늘 바로 실행하기
과한 장비 투자보다 메뉴판 정리가 먼저입니다. 해봤더니 이 네 가지만으로도 예약률이 오릅니다. ① 카멜·버건디·올리브 3축 세트 작성 ② 49/69/89원 3단 가격 확정 ③ 90분 타이밍표 출력 후 의자마다 부착 ④ 동네 옷가게·카페에 영수증 제휴 연락하고 네이버 쿠폰 오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