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특수의 규칙: 빠른 선발과 첫 주 안정
겨울 캠프는 신청이 몰리는 순간이 짧습니다. 강사 구인이 늦어 첫날 수업이 흔들리면 환불과 불만이 연쇄로 옵니다. 핵심은 ‘빠른 선발’과 ‘첫 주 안정’입니다. 오늘은 모집 문구부터 하루 교육, 첫 주 점검까지 바로 돌릴 수 있는 최소한의 틀을 제시합니다. 준비물은 공지 글 1장, 간단 과제 1개, 체크표 2장, 대체강사 명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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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글 쓰기: 일정·보수·역할을 한 화면에
지원자가 가장 묻는 건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얼마나’입니다. 모집 글 첫줄에 기간·요일·시간·장소·보수를 숫자로 박아두세요. 다음 줄엔 맡을 반 아이 수, 준비물, 수업 주제를 한 줄씩. 마지막엔 ‘지원 시 제출: 10분 시연 영상 또는 교안 2쪽’이라고 명확히 적습니다. 전화 대신 메시지로만 받으면 기록이 남아 선발이 빨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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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평가: 10분 시연과 5문항 체크
복잡한 시험 대신 10분 시연 영상을 요청하세요. 체크표 항목은 다섯 가지면 충분합니다. ① 목소리 크기 ② 시간 준수 ③ 안전 안내 ④ 아이 참여 유도 ⑤ 마무리 정리. 각 항목을 0·1·2점으로 채점해 합계 7점 이상을 우선 통보합니다. 서류가 좋아도 시연이 약하면 보조 강사로 돌려 첫 주에 함께 투입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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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온보딩: 교실 동선과 안전 멘트부터
하루 교육의 목표는 ‘같은 방식으로 가르친다’가 아니라 ‘같은 기준으로 안전하게 운영한다’입니다. 첫 시간엔 출결표 쓰는 법, 비상연락, 화장실 동선, 장비 점검을 실제로 돌려봅니다. 다음 시간엔 첫 수업 흐름을 벽에 붙이고, 시작 멘트와 마감 멘트를 함께 연습합니다. 교안은 70%만 고정하고 30%는 강사 자유로 두어 현장 대응력을 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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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 운영: 3신호 점검표와 대체 라인
첫 주에 보는 신호는 세 가지면 됩니다. 지각 신호, 안전신호(다툼·눈물), 학부모 문의 신호. 각 신호가 두 번 반복되면 즉시 코치가 10분 참관 후 피드백합니다. 결원이나 병가에 대비해 대체 강사 2명을 미리 묶고, 동일 시급으로 하루 단위 호출 규칙을 정하세요. 이렇게 하면 돌발이 생겨도 수업이 멈추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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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에서 배운 점: 실패는 일정, 성공은 루틴
작년 한 센터는 모집 글에 시간과 보수가 빠져 문의가 폭주했고, 선발이 늦어 첫날 두 반이 합쳐지는 사태가 났습니다. 반대로 다른 센터는 10분 시연과 5문항 체크만으로도 적합한 강사를 골라냈고, 하루 교육 때 안전 멘트를 통일해 분쟁이 줄었습니다. 차이는 화려한 교안이 아니라 일정의 선명함과 운영 루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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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최적화: 한 달 보고서로 다음 시즌 단축
캠프 종료 24시간 안에 한 달 보고서를 1쪽으로 정리하세요. 반별 출결, 사고 건수, 학부모 문의 상위 3주제, 강사 교체 횟수만 적어도 다음 시즌 준비가 절반 끝납니다. 이 기록이 있어야 모집 글과 하루 교육을 더 짧게 만들 수 있습니다. 현장은 문서가 아니라 기억으로 굴리면 매년 같은 실수를 되풀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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