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즉시등록 터지는 수업설계

체험은 느낌이 아니라 근거로 시작하세요. 이름·학년·최근 학습 습관 5문항과 과목별 초간단 문제 3개를 5분 내 체크합니다. 점수는 등급이 아닌 ‘강점/보완 2칸’으로만 표시. 이 종이가 상담의 기준선이 되어, 부모 대화가 길어지지 않고 바로 등록 제안으로 연결됩니다.

욕심내면 흐립니다. 오늘은 한 개념만 보여주세요. 예: 분수 덧셈 통분 원리, 영어 문장 ‘주어+동사’ 찾기. 칠판에 전·후 차이를 그림으로 보여주고, 학생 이름을 넣어 예시를 만듭니다. “지금 배운 방식으로 네 문제가 쉬워졌다”를 체험하게 하면 마음이 움직입니다.

진단지 결과로 난도를 3단계로 나눠 4문제만 풉니다. 1번은 워밍업, 2·3번이 핵심, 4번은 살짝 도전. 정답보다 과정 칭찬을 크게 하세요. 코치는 체크리스트에 ‘정답/과정/집중도’를 ●,○,△로만 표기해 30초 내 요약 가능하게 합니다. 아이는 ‘나도 된다’를 들고 나가야 등록합니다.

이름이 인쇄된 미니 성취증에 오늘 배운 한 문장을 적어주고 도장 찍어줍니다. 집가기 과제는 2문제면 충분. 부모에게는 ‘집에서 도와줄 말 한마디’ 메모(예: “풀이 순서만 다시 말해볼까?”)를 함께 드리면, 가정에서의 긍정 경험이 등록 의사를 밀어 올립니다.

길면 흔들립니다. ①진단 한 줄: “강점은 어휘, 연산 규칙은 보완 필요.” ②변화 약속: “4주 동안 주 2회, 오늘 방법으로 연산 습관 고정.” ③제안: “지금 등록 시 교재비 면제.” 가격표는 2단계만: 기본(주2회)·집중(주3회). 일정·비용·규정을 A4 반쪽에 한눈표로 정리하세요.

입구 오른쪽 ‘진단 테이블’, 중앙 ‘개인풀이 구역’, 뒤쪽 ‘상담 테이블’로 일자 동선을 만드세요. 체험 키트는 클립보드·샤프·지우개·성취증·도장·체크리스트 6종으로 고정. 벽면에는 “오늘 배우는 한 가지” 문구만 남기고 나머지 안내는 걷어 시선을 집중시킵니다.

‘언젠가’는 미룹니다. 체험 당일 혜택은 단순·짧게: 등록비 면제 또는 첫 달 1회 보강권. 좌석은 반별 정원 8명 고정, 초과 시 대기 명단에 즉시 이름을 올리게 하세요. 대기자에게는 다음 체험 우선권 문자 예고. 부족함이 보일 때 결정이 빨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