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쟁은 채용 첫날의 빈칸에서 시작된다
경험상 분쟁은 해고·퇴사 때가 아니라 채용 첫날의 미작성에서 터집니다. 실제로는 구두 약속이 엇갈리고 근무표·식대·휴게시간이 뒤늦게 바뀌면서 갈등이 커졌어요. 그래서 저는 ‘첫날 3세트’를 고집합니다. 표준 근로계약서, 개인정보·급여계좌 동의서, 업무·휴게 안내서. 이 세 장만 누락 없이 넣으면 절반은 예방됩니다.

#채용초기#빈칸방지#onboarding#risk
근로계약 7칸: 시간·임금·휴게·수당·근무지·업무·갱신
실제로는 계약서에 칸만 명확히 해도 다툼이 줄었습니다. ① 근무시간/요일(시·분) ② 임금 구성(시급·식대·성과수당) ③ 휴게시간(장소 포함) ④ 연장·야간·휴일수당 산정 방식 ⑤ 근무지·이동지침 ⑥ 주요업무·금지행위(현금관리 등) ⑦ 기간제라면 갱신 기준. 빈칸 없이 숫자와 예시 문장을 적어두면 변경 시에도 추적이 쉽습니다.


#필수항목#명시의무#contract#terms
근로시간은 말이 아니라 ‘분 단위 로그’로 남기기
경험상 시급 업장은 타임로그가 생명입니다. 지문·QR·모바일 어떤 방식이든 입퇴근·휴게 시작/종료를 분 단위로 남기세요. 월 1회 근로자 서명으로 확인하면 더 탄탄합니다. 매장 변경·교육시간도 별도 코드로 찍어두면 연장·휴일수당 산정시 ‘누가 어디서 몇 분’이 증빙됩니다.

#근태기록#증빙보관#timelog#evidence
퇴직금 계산: 평균임금 표와 특이항목 분리
퇴직금은 최종 정산 때 갑자기 만드는 게 아니라 월별로 준비해야 실수가 줄어요. 기본급·고정수당·상여·연장수당을 구분해 평균임금 표로 누적하고, 식대·교통 같은 비과세·비고정 항목은 별도 표로 분리합니다. 중도정산·무단결근·장기병가는 메모로 사유를 남겨두면 분쟁 시 설명이 쉬워집니다.


#퇴직정산#평균임금#severance#worksheet
연장·휴일근로는 ‘사전 동의’와 주간 캡으로 통제
해봤더니 연장은 사후 합의가 아니라 사전 동의가 핵심입니다. 주간 근무표에 연장 예상 시간을 표시하고, 문자·메신저로 동의 확인을 받아 캡처 보관하세요. 갑작스런 대타는 교대 사유·시간을 메모하고, 대체휴무·수당 중 선택을 기록으로 남기면 나중에 ‘말 바뀜’이 사라집니다.

#연장관리#사전동의#overtime#cap
서류·기록 보관: 24개월 박스와 분쟁 파이프라인
실제로는 보관이 법보다 현실을 지킵니다. 계약서·근태·급여대장·영수증을 월별 폴더로 묶고 24개월 보관 박스를 운영하세요. 민원·노무 상담이 오면 ① 사실관계 체크(로그·근무표) ② 정산안 작성 ③ 서면 설명·합의서 순으로 처리합니다. 말보다 종이가 빠르고, 종이가 당신을 지켜줍니다.


#보존체계#처리흐름#storage#pipeline
#실천#행동계획#action#implement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