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검색유입+비대면 진입로가 답
겨울엔 매수·이사 수요가 눌리며 문의가 잠잠해진다. 1월 거래량이 통상 낮다는 점이 통계로도 확인된다. 그래서 '매물 광고'만으론 약하다. 대신 지역 분석·시장 전망형 콘텐츠로 검색 유입을 확보하고, 말미에 비대면 상담 진입로(톡·예약)를 붙여 리드를 모아야 한다. 부동산원·국토부 월별 지표를 링크하면 신뢰가 오른다. ([매일경제][1])

#겨울비수기#지역분석#seasonality#lead generation
A중개: 주간 실거래 한줄평으로 톡상담 2배
동탄 신도시 A중개는 '주간 실거래 한줄평+전세가율 그래프'를 블로그에 주 2회 올렸다. 해봤더니, 전화 대신 톡상담 비중이 한 달 새 2배 가까이 늘었다. 요점은 가격 방향성을 수치로 요약하고, 관심 단지 3곳만 깊게 파는 것. 글 끝에 '상담 예약' 버튼과 체크리스트(PDF)를 붙여 자가진단→상담 흐름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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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중개: 생활 데이터 지도화로 허수 방문 감소
부산 해운대 B중개는 생활 데이터에 집중했다. 신설 초등 배정, 역세권 보행시간, 1인 가구 증가(2023년 35.5%)를 지도 캡처로 설명하고, '3개월 내 전세 만기 지역'을 표로 정리했다. 이런 생활형 정보가 '집 보러 가기 전 톡'으로 이어져 문의 품질이 좋아지고 허수 방문이 줄었다. ([통계청][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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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중개 실패: 매물 나열형 포스팅의 함정
반대로 C중개는 매물 사진 20장과 조건 나열형 글만 매일 올렸다. 실제로는 조회는 늘었지만 문의는 '가격 문의'에 그쳤고, 현장 방문 전환이 낮았다. 이유는 간단하다. 고객이 원하는 건 '지금 이 지역, 지금 이 유형을 사거나 전세로 갈아타도 되나?'에 대한 판단 근거다. 콘텐츠에 지역 맥락과 다음 행동을 설계하지 않으면 광고비만 새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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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채널·톡톡 자동응답: 응대 공백 제로화
상담 동선은 짧고 자동화돼야 한다. 카카오톡 채널·상담톡, 네이버 톡톡을 연동하고, FAQ·자격요건·서류를 자동응답으로 넣자. 메신저 전환은 다른 업종에서 이미 검증됐다. 톡채널 쿠폰·메시지 발송이 당일 매출을 2.4배까지 끌어올린 사례가 있고, 챗봇은 응대 비용을 낮춘다. ([뉴시스][3])

#비대면상담#자동응답#chatbot#messaging
인사이트: 겨울엔 ‘해석+동선’이 성패 가른다
결국 겨울 비수기는 '시장 리스크를 해석해 주는 전문가'가 이긴다. 지역 분석 리포트로 검색 유입을 확보하고, 궁금증이 최고조일 때 비대면 상담으로 연결하자. 목표는 '일일 상담 리드'다. 게시물마다 리드 목표(예: 5건)를 정하고, 클릭률·대화 시작률·방문 전환률을 주간 관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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