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부터 보기: 메모·사진이 밖으로 샌다
상담 예약 받다 보면 휴대폰으로 신분증 사진 받고, 메모장에 증상 적고, 단톡방에 공유하기 쉽습니다. 한 번 퍼지면 주워 담기 어렵습니다. 오늘부터 ‘어디에 받았고 어디에 저장했는지’를 딱 한 줄로 남겨 보세요. 새는 지점이 눈에 보입니다.

동의서 간소화: 체크 3개와 서명만 받기
종이 1장에 목적·보관기간·제3자 제공 여부 세 칸만 넣고 체크+서명 받으세요. 사진 전송은 “마스킹 후 전송”을 안내하고, 주민번호는 앞 6자리만 받습니다. 동의서 맨 아래엔 연락처와 “열람·삭제 요청 가능” 문구를 꼭 넣어 주세요.


기기 분리: 사장 폰 금지, 상담 전용 단말
개인 폰은 가족 사진·단톡방이 섞여 위험합니다. 중고 태블릿 하나를 상담 전용으로 두고 잠금·자동백업 끄기·앱 최소 설치 원칙을 지키세요. 사진은 전용 단말로만 받고, 끝나면 가게 PC의 암호 폴더로 옮긴 뒤 단말 저장본은 바로 지웁니다.

보관·삭제 표준: 30일 기본, 달력에 반복 등록
개인정보는 오래 두는 게 위험입니다. 기본 30일, 분쟁 우려 있으면 6개월까지만 정하고 달력 앱에 월1회 ‘삭제 점검’ 반복 일정을 걸어두세요. 종이는 잠금서랍, 디지털은 암호폴더. 외부 요청 오면 ‘열람기록’ 수첩에 날짜·사유를 적어 둡니다.


💡 오늘 바로 실행하기
① 종이 동의서 1장 만들고 목적·기간·제공 체크칸 준비 ② 상담 전용 단말 세팅(잠금·백업끄기·앱 최소) ③ 달력에 ‘매월 삭제 점검’ 반복 등록 ④ 사진·메모 이동 후 단말 원본 즉시 삭제 ⑤ 열람기록 수첩 비치해 요청 시 즉시 기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