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뒤 사고, 사업자도 책임진다
겨울엔 살얼음에 살짝 미끄러져도 큰 사고로 번집니다. 배송기사 개인 과실로만 보지 말고, 사업자 관리 의무(교육·장비·기록)가 빠지면 배상 책임이 커집니다. 경험상 사고 후에 증빙이 없으면 보험 처리도 길어집니다. 오늘 바로 최소한의 관리 체계를 깔아두세요.

차량·장비 ‘겨울화’ 체크 만들기
무료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타이어 마모·공기압, 체인·스노우삭, 워셔액, 배터리’ 체크 표를 만드세요. 차량별 탭을 두고 사진 첨부란을 만들어 현장 사진을 올리면 증빙이 됩니다. 주3회 5분 점검, 미이행 시 출고 보류 규칙을 적어두면 실행력이 붙습니다.


운전자 20분 안전 브리핑 루틴
실제로는 길게 못 합니다. 핵심만 20분: 저속·차간거리, 브레이크 테스트, 언덕 우회, 체인 장착 요령, 졸음 방지 휴식 규칙. 단톡방에 1페이지 요약 이미지와 드라이브 레코더 점검 영상(1분)을 고정해두세요. 교육 서명은 무료 전자서명 앱으로 날짜·시간 기록 남기기.

사고 시 30분 대응 프로토콜
1분: 안전삼각대·비상등. 5분: 112·119, 보험사 동시 통화. 10분: 차량·노면·표지판·적재물 상태를 동영상으로 연속 촬영. 10분: 목격자 연락처, 운송장·배송지 서명 캡처. 4분: 위치 좌표·시간을 폼으로 제출. 폼은 무료 구글폼으로 만들고 응답은 시트로 자동 저장하세요.


💡 오늘 바로 실행하기
① 차량별 겨울 점검표 스프레드시트 생성·사진칸 추가 ② 1페이지 안전 브리핑 이미지 제작·단톡방 고정 ③ 전자서명 앱으로 교육 이수 기록 시작 ④ 사고 대응 구글폼 링크를 기사 휴대폰에 바로가기 등록 ⑤ 주3회 5분 점검 미이행 시 출고 보류 규칙 공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