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선택 과부하’가 사고를 부른다
손난로, 양말, 영양 간식까지 한 번에 권하다 보면 시니어 손님은 고르지 못하고 돌아갑니다. 작은 글씨, 복잡한 묶음, 들기 무거운 포장도 문제입니다. 오늘은 고르기 쉬운 3종 구성, 큰 글씨 안내, 가벼운 포장만으로 넘어짐·반품을 줄이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대상 나누기: ‘혼자·부부·돌봄’ 세 장의 카드
계산대 옆에 색깔 카드 3장을 두세요. 파랑(혼자 사는 분), 초록(부부), 주황(돌봄 필요). 손님 유형에 맞춰 카드 한 장을 집게로 바구니에 꽂아 드리면 직원 누구나 같은 구성을 권할 수 있어 설명이 짧아지고, 빠진 물품이 줄어듭니다.


구성 고정: 보온 2+안전 1, 무게는 800g 이하
핫팩 손난로 1팩+방한 양말 1켤레+미끄럼 방지 스티커 1세트로 기본형을 고정합니다. 추가 선택은 하나만: 목도리 또는 전자혈압기 대여 안내. 모든 품목은 큰 글씨 라벨, 한글·그림 병기, 들기 쉬운 손잡이 포장으로 바꾸세요. 무게를 800g 이하로 맞추면 넘어짐 위험이 줄어듭니다.

설명 단순화: 계산대 30초 ‘안전 멘트’
계산대에 3줄 멘트를 붙이세요. ①“오늘 밤 영하예보, 손난로는 주머니 안쪽에.” ②“양말은 미끄럼 면 안쪽 표시 보시고.” ③“욕실 바닥은 이 스티커 먼저.” 선물용은 큰 글씨 사용법 카드 동봉. 배달은 상단에 ‘바닥 조심’ 스티커를 붙여 기사님도 주의하게 합니다.


💡 오늘 바로 실행하기
① 파랑·초록·주황 카드 3장 만들기 ② 기본 패키지(보온2+안전1)로 구성 고정 ③ 전 품목 큰 글씨 라벨·그림 표시 ④ 계산대 3줄 안전 멘트 부착·직원 합동 리허설 ⑤ 포장 무게 800g 이하 점검·배달 박스 ‘바닥 조심’ 스티커 붙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