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컷·캔바 숏폼 자동화 실전

숏폼은 이제 빈도와 완시청률이 매출에 직결된다. 카페 입장에선 주 5편이 최소 임계치다. CapCut 자동자막·클립 전환, Canva 브랜드 템플릿을 묶어 제작 시간을 표준화하면 노출, 저장률, 쿠폰 교환율을 예측 가능하게 관리할 수 있다. 핵심 지표는 첫 3초 훅, 15~20초 길이, 주당 게시 빈도다.

브루잉랩 사례: 촬영 60분에 원두갈이·라떼아트·디저트 컷을 B-roll로 수집, CapCut 프리셋+자막 규격(28pt) 고정, Canva 썸네일 8종. 월 20편으로 확대하며 영상당 편집 40→12분(-70%). 광고비 동일 조건에서 도달 12만→38만, 오프라인 매출 +9%, 신메뉴 전환율 6.3%.

디저트숍은 ‘한판 레시피’를 스토리보드화. 레시피 7단계를 타임코드로 고정하고 CTA는 ‘DM 쿠폰’ 1개만. 완시청률 42→61%, 예약 업로드 주 4회 고정, 스탬프 적립률 1.8→3.1%. UTM으로 계산한 CAC 3,900원, 객단가 11,800원으로 ROAS 300% 이상 유지.

폰트·색상이 매번 달라 브랜드 인지가 쪼개지고, 스크립트 없이 즉흥 촬영. 주기가 들쭉날쭉해 알고리즘 학습이 끊기고, 제빙기 소음으로 음성 인식 오류, 저작권 음악 경고로 3편 삭제. 교훈: ‘금지 리스트’와 리뷰 루프 없이는 자동화가 아니라 반복된 우연일 뿐이다.

①훅 템플릿(12자 이내·문장형) ②B-roll 리스트(메뉴·손·결제) ③자막 규격(24–28pt·그림자) ④CTA 1개 원칙(쿠폰/DM 중 택1) ⑤썸네일 규칙(로고 좌상·가격 노출). 편집 인건비를 분당 500원으로 환산해 영상당 원가를 계산하면 가격·프로모션 의사결정이 명확해진다.

월간 콘셉트 보드→주간 촬영 60분→CapCut 일괄 편집 90분→Canva 썸네일 일괄 생성→플랫폼 예약 업로드 5회. 역할 분담은 점주(기획/검수)·스태프(촬영)·외주(템플릿 제작). 실패율을 낮추려면 파일명 규칙과 체크리스트 리뷰를 루틴화해 리워크 시간을 30% 이상 줄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