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스토리

AR 시뮬로 수주율 역전 전략

시공 전후를 휴대폰 AR로 즉시 보여주자 고객의 불안이 신뢰로 바뀌었습니다. 견적-설계-시뮬-계약의 흐름을 정비해 리드 대비 계약 전환을 끌어올린 구체적 방법을 소개합니다.

·10분 읽기
AR 시뮬로 수주율 역전 전략

작은 목공방의 큰 결심, ‘보여주면 계약된다’

#목공방#전환율#workshop#conversion

경기 남부 12평 목공·인테리어 공방, 월 상담 35건 중 계약은 7건(20%)이었습니다. “완성 그림이 안 그려져서”가 거절 이유의 절반. 사장은 결심했습니다. 도면 설명 대신 ‘보여주자’. 태블릿 한 대, 무료·저가 AR 앱 두 개로 시작해 현장 상담 때 즉석 시뮬을 시연하기로 했습니다. 목표는 의사결정 시간을 줄이고, 불확실성을 신뢰로 바꾸는 것.

AR 시뮬로 수주율 역전 전략 제조·공방 conversion 관련 이미지
AR 시뮬로 수주율 역전 전략 제조·공방 conversion 관련 이미지

첫 실패: 과한 3D, 느린 로딩이 만든 피로

#로딩지연#과설계#latency#overdesign

처음엔 세밀한 3D 모델을 고집했습니다. 결과는 로딩 40초, 현장 와이파이 불안정, 고객 피로. 멋지지만 느린 시뮬은 계약을 돕지 못했습니다. 그날 밤 사장은 기준을 바꿉니다. ‘정확도 100보다 결정 속도’. 텍스처를 단순화하고, 가구·몰딩·조명 20종 ‘즐겨찾기 키트’를 만들어 10초 내 배치 가능한 조합만 남겼습니다.

AR 시뮬로 수주율 역전 전략 제조·공방 latency 관련 이미지
AR 시뮬로 수주율 역전 전략 제조·공방 latency 관련 이미지
AR 시뮬로 수주율 역전 전략 제조·공방 mini 관련 이미지
AR 시뮬로 수주율 역전 전략 제조·공방 mini 관련 이미지

전환점: 15분 ‘미니 설계식’ 데모

#미니설계#데모#mini#demo

둘째 달, 그는 상담을 15분식으로 쪼갰습니다. ① 바닥·벽·수납 3요소만 결정 ② AR로 색·높이·폭을 바꿔 3안 제시 ③ 즉석 전후 사진 저장. 고객은 ‘지금 우리 집’ 위에 결과를 본 순간 표정이 달라졌습니다. 선택지는 3안으로 제한해 피로를 줄였고, 옵션은 ‘좋아요’로 체크만 받았습니다. 견적은 그 자리에서 범위형으로 제시했습니다.

AR 시뮬로 수주율 역전 전략 제조·공방 demo 관련 이미지
AR 시뮬로 수주율 역전 전략 제조·공방 demo 관련 이미지

숫자가 말한다: 리드당 매출과 재견적 감소

#지표개선#재견적#metrics#uplift

AR 도입 8주차, 리드 대비 계약 전환은 20%→38%, 평균 견적 540만→620만 원(+15%), 재견적 요청은 상담당 1.8회→0.7회로 줄었습니다. 핵심은 ‘결정 지연 비용’을 줄인 것. 고객이 같은 날 색상과 배치를 확정하니 불필요한 왕복 커뮤니케이션이 사라졌고, 현장 변경 건수도 30% 감소했습니다.

AR 시뮬로 수주율 역전 전략 제조·공방 metrics 관련 이미지
AR 시뮬로 수주율 역전 전략 제조·공방 metrics 관련 이미지
AR 시뮬로 수주율 역전 전략 제조·공방 uplift 관련 이미지
AR 시뮬로 수주율 역전 전략 제조·공방 uplift 관련 이미지

신뢰장치: 변경 이력과 A/B 전후 사진 보관

#이력관리#증빙#history#evidence

우리는 상담 끝에 AR 캡처 6장을 ‘A안/ B안/ 최종’으로 저장해 고객과 공유했습니다. 변경 이력표에는 날짜·항목·증가/감소 금액을 명확히 표기. 분쟁이 줄었습니다. “처음 그 높이였다”는 기억 싸움 대신, 캡처가 말했기 때문입니다. 인본주의 경영은 기록의 정직에서 시작됩니다. 서로의 기억을 돕는 장치가 관계를 지켜줍니다.

AR 시뮬로 수주율 역전 전략 제조·공방 history 관련 이미지
AR 시뮬로 수주율 역전 전략 제조·공방 history 관련 이미지

공정의 인간화: 고객의 ‘왜’를 먼저 듣다

#공감설계#의사결정#empathy#decision

사업의 본질은 쓰는 사람의 삶을 바꾸는 일입니다. 우리는 AR 시연 전, 5분 인터뷰를 고정했습니다. “아침 동선은?”, “아이 손 닿는 높이는?” 이 짧은 경청이 도면을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김수환 추기경의 말처럼 ‘사람이 먼저’였고, 드러커가 말한 ‘고객의 일(Job)’을 정확히 정의했지요. 그래서 AR은 과시가 아니라 공감 도구가 되었습니다.

AR 시뮬로 수주율 역전 전략 제조·공방 evidence 관련 이미지
AR 시뮬로 수주율 역전 전략 제조·공방 evidence 관련 이미지
AR 시뮬로 수주율 역전 전략 제조·공방 empathy 관련 이미지
AR 시뮬로 수주율 역전 전략 제조·공방 empathy 관련 이미지

확장: 협력업체와 ‘AR 사전합의서’로 손실 방지

#협력계약#사전합의#partner#agreement

도장·전기·타일 협력사와 ‘AR 사전합의서’를 만들었습니다. AR 최종 캡처와 치수표가 내려오면 추가현장조정비를 최소화하고, 변경 발생 시 단가표에 따른 자동 정산. 분쟁은 1/3로 줄고, 공기는 평균 1.2일 단축. 파트너도 예측 가능성을 얻었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신뢰의 표준화가 모두의 이익을 키웁니다.

AR 시뮬로 수주율 역전 전략 제조·공방 decision 관련 이미지
AR 시뮬로 수주율 역전 전략 제조·공방 decision 관련 이미지
#교훈#격려#lesson#inspiration

💡 이 사례의 핵심 교훈

보여주면 믿고, 기록하면 지켜집니다. 작은 AR 시연부터 시작하세요. 오늘 20종 즐겨찾기 키트를 만들고 ‘15분 미니 설계식’을 돌리면, 내일 전환율의 곡선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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