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손님은 ‘휴식+건강’에 지갑을 연다
글로벌 웰니스 관광 지출은 2023년 약 8,300억 달러로 회복하며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Global Wellness Institute][1]) 같은 해 전체 웰니스 경제는 6.3조 달러로 사상 최고를 찍었고,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Global Wellness Institute][2]) 한국도 겨울(12~2월) 외국인 방문이 전년 대비 19.6% 늘며 지역 소비 기회가 커졌습니다. ([Korea Herald][3]) 의료·건강 목적 방문도 2024년에 117만 명을 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대표홈페이지][4]) 결론은 단순합니다. 지금은 ‘따뜻한 휴식’에 지출이 붙는 계절이고, 숙소가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붙이면 바로 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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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① 아침 20분 루틴으로 1일 14만7천원
한옥스테이는 ‘아침 20분 명상+호흡+생강차’와 동네 걷기 지도를 9천원 유료로 묶었습니다. 객실 15개, 참여 1.4명/객실이면 21명×9천원=18만9천원 매출. 생강차·종이안내·담요 세탁 등 원가 2천원/인(4만2천원)으로, 하루 남는 돈은 약 14만7천원. 주 5일만 돌려도 월 294만원 수준. 운영은 직원 1명이 시작·마감 안내만 하면 됩니다(도구: 매트 10개, 물티슈, 전기포트 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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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② 온천 제휴+셔틀, 객실가 1만원 올려도 유지
바닷가 펜션은 인근 온천과 제휴해 ‘저녁 셔틀+입장권’ 패키지를 만들고 방당 1만원을 올렸습니다. 온천 단가 7천원(단체가), 셔틀 인당 2천원 환산이면 원가 9천원, 손님당 천원 남는 구조지만 핵심은 빈방 감소. 성수기 외 주말 객실 점유율이 평균 3%p 올라 주당 1실 추가 판매 효과. 환불 요청도 줄었습니다(“날씨가 추워도 온천 가면 되니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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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③ 15분 스트레칭+죽 한 그릇, 식음 매출 45% 남긴다
도심 호텔은 ‘야간 15분 스트레칭(객실TV 안내)+아침 죽+면역차’ 세트를 1만5천원에 판매. 식재 원가 35%, 준비 인건비·세탁 등 20% 감안해도 45% 남습니다. 객실 80개 중 25%만 참여해도 20명×1만5천원=30만원, 하루 이익 약 13만5천원. 준비는 전날 죽 베이스, 티백 포장, 객실 리플렛만 있으면 되고, 스트레칭은 동작 6개 그림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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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가벼운 결심’ 구간에 두라
겨울 웰니스는 ‘즉시 시도’가 중요합니다. 1만원 안팎은 숙박객이 추가 결제를 고민 없이 누르는 구간입니다. 체험 1만~1만5천원, 키트 5천~9천원, 제휴패스 1만원을 기준으로 잡으세요. 세트로 묶되, 혼자 여행객을 위해 ‘키트만’도 남겨두면 참여 문턱이 더 낮아집니다. 유료 전환이 잘 안 되면 먼저 무료 시음(면역차 한 컵)로 문을 열고, 스탬프 3회차에 유료로 넘기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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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포인트는 세 가지 숫자면 충분하다
복잡한 표는 필요 없습니다. ① 참가 인원 ② 추가 결제 금액 ③ 인당 원가, 이 세 가지만 일일 대장에 적으세요. 목표는 ‘인당 원가 40% 이내, 인력투입 20분 이내’. 수치가 흔들리면 구성부터 가볍게: 생강차→현미차, 담요 세탁→침대 커버 위 타월, 안내지 컬러→흑백. 주 1회 합산해서 한 줄 결론만 보세요. “이번 주 프로그램으로 현금 68만원 남김. 다음 주엔 온천 제휴 좌석 2회 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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