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열풍 속 등록은 왜 전화에서 끝날까
짧은 영상과 라이브 시청 시간은 늘었지만 실제 등록은 부모의 통화 한 번, 상담 방문 20분에서 결정됩니다. 문의는 많아져도 ‘체험→등록’ 구간이 막히면 적자입니다. 핵심은 조회 수가 아니라 등록 단가입니다. 한 달 신규 30명 목표라면, 문의 대비 등록 비율을 20%→30%로 올리는 편이 광고비를 늘리는 것보다 빠르게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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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1: 체험반 3일권으로 등록 단가 18% 절감
중등 영어학원 A는 이벤트 대신 ‘3일 체험권 3만 원, 등록 시 전액 차감’으로 바꿨습니다. 무료 체험 때 생기던 ‘노쇼’가 줄고, 진짜 관심층만 남았습니다. 한 달 문의 120건 중 방문 72건, 등록 28건으로 전환(기존 20건). 체험 매출은 등록 시 차감되어 실질 비용 0원에 가깝고, 상담 시간 낭비가 줄어 인건비도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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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2: 가격표 단순화로 환불·분쟁 40% 감소
초등 수학학원 B는 ‘월 4회, 월 8회’ 두 가지로만 묶고 교재비·모의고사비를 표에 한 줄로 합쳤습니다. 추가 비용이 사라지자 부모의 불신이 줄었고, 환불·분쟁이 5건→3건으로 감소(월 기준). 가격이 아니라 예측 가능성이 신뢰를 만듭니다. 상담 책상 위에는 ‘총 납부액 계산표’를 비치해 즉시 합계가 보이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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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3: 전화 3문장 스크립트로 예약률 1.6배
원장 개인 화법 의존을 줄이고 ‘3문장 스크립트’를 도입했습니다. ① 수준확인 5분 무료 안내 ② 체험 가능 요일 제시 ③ 준비물·총비용 사전 고지. 같은 정보라도 순서가 바뀌면 이탈이 줄어듭니다. 적용 한 달 후, 전화 문의 예약률이 28%→45%로 상승. 불필요한 재통화가 줄어 퇴근 후 콜백 시간도 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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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라이브는 ‘증거 창고’로만 쓰자
영상은 화려한 홍보 대신 ‘증거’ 역할로 제한하세요. 수업 전후 칠판 사진, 숙제 피드백 샘플, 성적 추세 그래프 같은 사실 자료 10개를 꾸준히 쌓아 문의자에게 링크로만 전달합니다. 제작비 0원 수준으로도 충분합니다. 핵심은 상담 테이블에서 바로 보여줄 수 있는 증거 묶음입니다. 보여주고, 체험 일정 잡고, 결제를 단순화하는 순서가 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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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지속성: 방문당 매출과 상담당 시간
관리해야 할 숫자는 두 개면 됩니다. 방문당 매출(월매출÷방문수)과 상담당 시간(총 상담시간÷신규 등록). 체험권과 가격 단순화를 넣으면 방문당 매출이 안정되고, 스크립트로 상담 시간이 줄어듭니다. 예: 월매출 3,000만 원, 방문 1,000회면 방문당 3만 원. 여기에 신규 30명 만들려면 상담 시간을 20% 줄여 하루 1건 추가 등록이 가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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