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난방비 30% 절감 비상 플랜

최근 난방 단가 상승으로 저녁 타임 이익이 줄었습니다. 교실은 따뜻하지만 복도·입구가 차갑고, 대기실은 과열되는 불균형이 흔합니다. 오늘은 돈 많이 들이지 않고도 바로 막을 수 있는 순서로 정리합니다.

A4 한 장에 오픈·초등·중등·마감 4칸을 만들고, 교실별 현재 온도와 창문·문 여닫음 횟수를 적으세요. 3일만 모아도 ‘몇 시에 몇 도가 편안한지’ 기준이 보입니다. 기준 없이 올린 난방은 모두 누수입니다.

차가운 공기는 입구와 창가에서 들어옵니다. 도어스윕·문풍지·바람막이 커튼으로 통로만 막고, 찬 바람이 닿는 자리는 비사용 구역 표시 또는 책상 회전으로 이동하세요. 같은 온도에서도 체감이 1도 올라갑니다.

보일러는 ‘오픈 1시간 전 예열’과 ‘피크 30분 전 보강’ 두 구간만 예약하세요. 공기청정기·온수기·제습기는 스마트플러그로 마감 후 자동 OFF. 새벽 준비 시간에만 자동 ON으로 돌리면 불필요 전기가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