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지연을 줄이는 첫 관점
사업의 본질은 신뢰입니다. 다회용컵을 써도 반납이 늦고 분실이 늘면 비용과 불편이 커집니다. 특히 피크타임엔 빈 컵이 모자라 매출이 새죠. 오늘은 공간 동선, 세척 기준, 인센티브 세 가지만 정리해 회수율을 눈에 띄게 올려보세요.

반납함 위치·표지로 동선 고정
출입구→픽업대→반납함이 한눈에 보이게 3m 이내로 배치하세요. 리필스테이션과 카운터 사이에 화살표를 이어 고객 흐름을 고정합니다. A4 안내문에 ‘여기 반납’과 QR을 붙이고, 바구니 2개(가득/세척대기)만 둡니다. 무료 도구는 구글 드로잉·프린터, 저가 QR 스티커면 충분합니다.


세척·보관 표준 15·15·30 설정
예열 헹굼 15초→세척 15초→자연건조 30분을 기준으로 타이머를 둡니다. 스티커 라벨에 날짜·시간(YYYY-MM-DD HH:MM)을 적고,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세척 시작/끝/보관 수량’을 체크하세요. 누구나 같은 품질로 반복되게 SOP를 벽에 부착합니다.

보증금 없이 인센티브로 회수
네이버 폼으로 ‘대여 등록’만 받으면 끝입니다. 48시간 내 반납 시 카카오채널 쿠폰 300원, 3회 연속 반납 시 무료샷 1회 등 가볍게 보상하세요. 폼 응답 자동알림으로 D+1, D+2 리마인더를 보내고, 미반납은 친절 문구로 1회만 안내합니다. 목표 회수율은 90%입니다.


💡 오늘 바로 실행하기
① 출입구 3m 내 반납함·표지 설치 ② 네이버 폼으로 대여 등록폼 만들기 ③ 세척 15·15·30 표준표 인쇄·부착 ④ 카카오 채널 쿠폰 300원 세팅 ⑤ 테스트 10잔 운영 후 회수율 기록·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