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자·바우처 재편: 예산의 흐름을 읽자
올해 지원의 키워드는 ‘재편’입니다. 중기부 통합공고는 7개 분야 23개 사업, 8,170억 규모로 융자·바우처·컨설팅을 묶어 경영 회복과 전환을 동시에 노립니다. 하반기엔 융자계획 수정공고로 세부 한도·조건이 조정되며, 지자체 보조사업도 분기별로 재배치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1])
#통합공고#정책자금#policy#voucher
사례① 위기 대응형: 컨설팅+이행비로 손익 반전
고정비가 급증한 동네 카페는 ‘위기 소상공인 조기발굴’로 1:1 컨설팅과 실행비 지원을 연결했습니다. 원가 구조를 다시 짜고, 비인기 메뉴를 접고 점심 회전율 중심으로 재배치하자 카드매출 변동성이 줄고 손익분기점을 상회했습니다. 할인 이벤트 대신 구조 개선에 예산을 쓴 점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서울시 뉴스][2])
#컨설팅#이행비#consulting#execution
사례② 할인 의존의 함정: 지역상품권 예산의 변동성
분식집 B는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에 과도하게 의존했다가 예산 소진과 발행 축소 시기에 매출이 급락했습니다. 지역상품권은 지자체 발행·운영 결정과 예산에 좌우되므로, 프로모션 보완재로 쓰되 재방문 설계와 객단가 전략이 동반되지 않으면 리스크가 커집니다. ([법제처][3])
#지역상품권#예산소진#local currency#volatility
사례③ 금리·한도 변경에 기민 대응한 베이커리
베이커리 C는 ‘변경 공고’ 알림을 상시 모니터링해 기존 고금리 대출을 정책자금으로 갈아탔습니다. 자금 용도를 재고 축소와 설비 유지보수로 집중해 현금흐름을 회복했고, 주말 예약제 도입으로 재고 폐기를 줄였습니다. 정보 민첩성이 비용 절감으로 직결된 전형적 사례입니다. ([기업정보사이트][4])
#전환대출#금리관리#refinance#monitoring
인사이트① 예산은 ‘흐름’, 연결은 ‘파이프’
고객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지원제도는 고정된 ‘상자’가 아니라 이동하는 ‘흐름’입니다. 함께 상생하려면 중앙–지방–유관기관(신용보증재단, 상진공, 상인회)의 파이프를 촘촘히 연결해 자금·교육·마케팅을 한 번에 당겨야 효과가 납니다. 현금흐름 보호→고정비 절감→성장 투자 순의 단계가 안전합니다.
#연결망#현금흐름#ecosystem#pipeline
인사이트② ‘연계형’이 남기는 것은 습관과 데이터
마음을 얻으려면 단발성 할인보다 ‘컨설팅+이행비’ 연계형을 우선하세요. 실행 과정에서 메뉴별 원가, 시간대별 회전, 채널별 ROAS가 기록되어 다음 결정을 더 똑똑하게 만듭니다. 서울의 선제지원처럼 실행예산까지 붙는 프로그램은 효과가 오래가고 재무지표 개선도 안정적입니다. ([서울시 뉴스][2])
#실행지원#데이터#enablement#habit
#실천#행동계획#action#implementation